* 전면에 게시하고 싶지 않아 임의로 등록일자를 조정해둡니다.
* 스포츠나비의 오자와씨 기사만을 올려두는 것은 이 분 역시 발렌시아의 팬이기 때문입니다.
* 향후 추가 기사가 올라온다면 추가합니다.


비야레알, 발렌시아로부터 아얄라 영입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soccer/headlines/20070208-00000012-spnavi-socc.html

 로베르토 아얄라가 6월에 발렌시아를 떠나 비야레알에 합류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원래 이 뉴스는 발표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비야레알이 클럽의 공식 사이트상에 합의를 공식으로 발표하였다.

 아얄라는 33살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으로 수요일의 프랑스전에서 디에고 시메오네의 기록을 넘어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상 최다인 107 째경기에 출장하게 된다. 올해 6월부터 비야레알의 선수가 되어 2010년 6월까지 3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아얄라는 지난 여름에도 비야레알로의 이적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양 클럽이 금전적인 측면에서 합의를 이루어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는 발렌시아와의 계약이 끝나게 되기 때문에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교섭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미 장애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얄라는 이번 시즌 들어 몇번이나 발렌시아의 수뇌진에게 클럽의 의향을 확인하기 위한 대화의 기회를 가지자고 요구하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메스타야에 남고 싶다는 희망도 숨기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클럽측과의 대화에서는 답이 나오지 않았고, 원하는 것보다도 상당히 낮은 연봉을 제시받기도 해, 비야레알과의 계약을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아얄라는 밀란이나 나폴리에서 플레이를 한 경험도 있다.


비야레알이 아얄라의 영입을 갑자기 발표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soccer/headlines/20070208-00000016-spnavi-socc.html

 비야레알은 7일 발렌시아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비수 파비안 아얄라(33)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음 시즌부터 2010년까지 3년 계약이다.

 아얄라는 발렌시아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끝나기 때문에 계약연장을 할 것인지 아닌지, 다음 시즌의 거취 등이 주목받고 있었으나, 지금에 와서 갑자기 비야레알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아얄라는 7일에 있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간의 친선전을 위해 팀을 떠나있고, 지역 미디어에게도 갑자기 날아들어온 뉴스다. 7일 오전에 비야레알의 훈련이 끝난 후, 호세 마리와 세나의 회견이 끝난 직후, 클럽 측이 공식발표를 한 것으로 한 번 자리를 떠났던 매스컴들이 당황해 클럽 하우스에 돌아오는 등 혼란스러웠다.

 공식 발표 직후에 회견에 임한 발렌시아의 팀 메이트 마르체나는「놀랐다」는 말로 코멘트를 시작해「발렌시아 선수로 있는 한 경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 프로페셔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존경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코멘트. 또한 호아킨도「그는 훌륭한 프로페셔널이니까 발렌시아를 떠나게 될 때까지 확실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 때까지는 우리들 팀메이트들도 그를 응원해나갈 것.」이라고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침착한 발언으로 아얄라의 결단을 지지했다.

 다만 발렌시아에 있어서는 중요한 경기가 이어지는 이 시기에 날아들어온 아얄라의 이적 소식은 백해무익. 아얄라의 중요성은 지금까지 선수들로부터도 감독으로부터도 항상 이야기되어져왔고, 발렌시아의 현장쪽에서는 아얄라의 계약 연장을 바래왔다. 키케감독이 앞으로 아얄라를 기용할 것인지 어떤지는 주목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아얄라의 퍼포먼스나 부상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팀 상황을 봐서는 지금까지처럼 출장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져온 아얄라의 계약 연장 문제는 이것으로 끝을 보게 됐지만 팀에게 있어서는 아직 폼이 떨어지지 않은 세계 레벨의 센터백을 잃게 되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아얄라 이적에 발렌시아가 공식성명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soccer/headlines/20070209-00000013-spnavi-socc.html

  비야레알이 아얄라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발렌시아가 8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식성명을 했다. 성명에서는 우선「아얄라의 발렌시아 선수로서의 커리어에 감사한다」라고 이야기한 후,「남아있는 계약 기간인 (올해) 6월 30일까지 그의 프로 정신을 최대한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코멘트. 이어서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도전을 결단한 아얄라에 대해서는「행운을 빈다」며 비야레알에서의 성공을 바라는 내용의 말을 덧붙였다.

 다만 이 관대한 공식성명의 뒷편으로는 발렌시아의 클럽으로서의 초조함도 엿보였다.

 비야레알이 아얄라의 획득을 발표했던 7일에는 발렌시아는 일체 공식성명을 내지 않았고, 7일 회견에서 마르체나가 아얄라의 이적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내용도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 기사에서 제외되었다. 대개 훈련 후의 정례 회견 내용은 대부분 전문이 게재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클럽 측은 일단 이 내용을 싣지 않고, 하루가 경과한 8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8일 오전에는 카르보니 스포츠 디렉터가 지역 방송국인 카날 9 의 생방송에 출연해 아얄라의 이적에 대해 프런트 측 사람으로서 처음으로 코멘트를 했다.

「우리들은 새로운 철학을 가지고 있다. 우선은 인간을 기본으로 하고, 그 다음이 좋은 선수이다. 지난 여름에는 보기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고, 클럽은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사적인 부분에서의 모욕이 있었고, 우리들은 인간으로서의 자긍심이 있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새롭게 그의 계약 연장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것은 발렌시아다. 그런 점에 대해서 우리들은 계속 모욕을 받았다.」

 앞으로 아얄라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클럽의 선수 중 한사람으로서 받아들여주었으면 한다.」라며 팬들의 침착한 대응을 요구했고,「남아 있는 이번 시즌에도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은 아얄라로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단지 앞으로 아얄라를 기용할 것인가 어떤가에 대해서는 키케 감독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으로,「클럽은 결코 현장에 참견하지 않는다. 만약 키케가 아얄라을 기용하겠다고 한다면 프런트는 그 결정과 상관없다. 이야기를 듣는 것 외의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장의 결정을 최대한 신뢰할 것.」라고 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발렌시아에게 있어, 이 시기에 아얄라의 이적이 발표되는 것은 느닷없는 일이다. 카르보니 스포츠 디렉터는 이런 시기에 공식 발표를 한 비야레알을 비판하는 것처럼「발렌시아는 다른 클럽을 존중하는 의미로 선수를 획득한다고 해서 (이런 시기에) 발표하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은 6월(=시즌 종료 후)에 발표하는 것이다. 하지만 침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누구도 완벽하지는 않고, 클럽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 사적인 모욕을 받아서 감독도 동료 선수들, 본인까지 포함한 모두가 원하고 있던 재계약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거냐. 차라리 돈이 없었다고 거짓말을 해라. 진짜 어디까지 떨어질거냐, 카르보니. 당신부터 좀 인간이 되라. 당신 기분 나쁜 것만 좀 참았으면 파비안씨 남을 수 있었겠네? 그래 진짜 두고보자, 얼마나 대단한 선수 데려오는지.
 
이적을 결정한 아얄라,「타이틀과 함께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다.」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soccer/headlines/20070209-00000016-spnavi-socc.html

 다음 시즌부터 비야레알로 이적하는 것이 공식으로 결정된 발렌시아의 아얄라가 7일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간의 경기를 마치고 8일 오후에 발렌시아로 돌아왔다.

 프랑스전 출장으로 아르헨티나 대표로서 107경기 출장을 기록해, 지금까지 시메오네가 가지고 있던 아르헨티나 최다출장경기수를 경신한 아얄라는「타이틀과 함께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다.」며, 남아있는 이번 시즌도 발렌시아의 선수로서 타이틀 획득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야레알로의 이적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발렌시아에 남아있고 싶었지만, 클럽은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적이 결정된) 지금은 후련한 기분이다. 앞으로 몇 년은 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비야레알은 그 문을 열어주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후 발렌시아의 마니세스 공항에도 많은 수의 보도진이 모여있었지만 모습을 드러낸 아얄라는 보도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열지 않고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또한 7일에 마르체나와 호아킨이 코멘트를 했었던 발렌시아에서는 키케 감독이「공식적으로는 아얄라에 대해서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을 작정이다. 하지만 당연히 내 개인적인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미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했다.

 한편 아얄라의 이적을 발표한 비야레알의 로이그 회장은「비야레알과 아얄라가 이미 계약을 맺고 있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즌 개막전부터 떠돌던 가계약에 대한 소문에 대해 부정했고,「발렌시아는 계약 연장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리 하지 않았다. 우리들은 다른 클럽들과의 영입 경쟁에서 이겼다.」며 아얄라의 영입을 기뻐했다. 보도진에 둘러싸였던 페예그리니 감독도「아얄라는 높은 레벨의 선수다.」라고 미소를 보이며 이야기해, 다음 시즌의 커다란 보강을 환영했다.

 
발렌시아의 키케 감독
「아얄라를 계속 기용할 것」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soccer/headlines/20070210-00000016-spnavi-socc.html

  발렌시아의 키케 감독은 9일, 회견의 자리에서「아얄라를 계속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도중에 다음 시즌부터 비야레알로의 이적을 발표한 아얄라지만 지휘관은 앞으로도 신뢰를 가지고 기용을 해나갈 방침을 표명했다.
  
「아얄라의 상황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지 못한다. 그건 사실이다. 상황에 무언가 해결책이 있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걱정을 하겠지만, 이미 해결되어 버린 상황에서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아얄라를 앞으로도 계속 기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예스』다. 아얄라는 중요한 선수이기도 하지만, 선수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아얄라도 유스팀의 선수도 팀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이번 이적에 대해서) 물론 내 개인적인 의견은 가지고 있고 그걸 말해주어야만 할 사람에게는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이 장소에서 얘기할만한 것은 아니다. 팀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 우리들은 현재 시즌의 한가운데에 놓여져있고,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해내는 것이다.」

  그 후, 기자로부터「만약 클럽 상층부에서 (아얄라를) 기용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에는「위에서 그런 명령이 내려올 일은 없다.」며 단호히 얘기했다.「아얄라는 발렌시아에서 오랫동안 플레이를 해왔고 모두가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해야할 일을 모두 할 것이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나는 (그에 대한 생각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라며 키케 감독은 변함없는 아얄라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9일 오전, 이적 발표후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한 아얄라는 팬이나 보도진의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훈련을 끝마쳤다. 이 날은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되었던 선수들도 훈련에 합류해 11일의 헤타페전을 앞두고 겨우 주력들이 모여 훈련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피치 밖에서의 소란이 이어져 팀이 평온하게 훈련에 임할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7일의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가 끝난 후 아얄라의 이적 소식을 들은 캡틴, 알벨다는「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포함해 아얄라에게 일어난 일들을 믿을 수 없다.」며 한마디. 다음 시즌에는 아얄라에게 마크를 당하게 될 비야는「그와 같은 선수를 이적료도 없이 내보내버리다니 설명할 방법이 없다.」라고 한탄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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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