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것들 T_T




호아킨-가비군, 앙굴로씨-로페즈씨, 비아나-파야르도 교체 :)
Goles : 0-1 Min. 39 Viana, 1-1 Min. 69 Taborda, 1-2 Min. 74 Silva

2연승
연승, 이라는 단어를 얼마만에 써보는건지. 그보다 지난 1월말 소시에다드 원정승 이후로 약 100일만에 거두는 원정승입니다. 이래저래 상태가 별로라 긴 감상문은 쓸 수 없을 것 같고, 그냥 원정에서, 그것도 리아소르에서 가지고 온 소중한 승점 3점에 기뻐하는 정도로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여튼 고개 하나 넘겼고, 7연승으로 시즌 마무리 해주면 참 좋을텐데요. (웃음)

No. 21
안 그래도 리아소르 원정을 보내며 수페르지는 실바를 표지로 떡 박아두었던데 말입니다. (웃음) 하지만, 정말로 예상보다 빠르게 '발렌시아의 21번, 다비드 실바' 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빠르고 멋지게 21번의 자리를 완벽하게 구축해낼줄은 몰랐으니까요.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 랄까요. 뭐 아직도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뭔가 남아 있기는 하다는 얘기지만, 전 실바 승에 올인합니다.

너무 짧은가.
데포르티보에는 좋아하는 선수가 두서너명 정도 있는데 그 중 두 명이 오늘 풀타임으로 뛰었네요. 뭔가 경기를 늘어진 상태에서 본 덕분에 보통 경기 보고 나면 잠에서 깨는데 아직도 몽롱. 선제골에 동점골 허용, 5분 후에 바로 결승골, 이렇게 이긴 경기 치곤 좀 나른하네요. 아, 그리고 오늘 경기 선발 출장으로 발렌시아에서 통산 1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는 모레티에게도 축하 인사를 해둬야겠네요. 우햐햐. 그럼 즐거운 일요일♪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