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우리 알비올이 T_T

#1 드디어 프레 시즌 시작입니다. 얼마만에 보는건지 감격적이기까지 하네요 ㅠ_ㅠ 여하튼 첫날인만큼 선수들복귀, 그리고 건강 상태 체크. 사진은 우리 알비올군과 바라하님의 재회. 푸흐흐. 그나저나 알비올군, 시즌 끝나자마자 수술하고 한달 가까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모양이네요 T_T 당연한거겠지만서도. 그래도 둘 다 건강해보이니 안심입니다. 바라하님은 좀 핼쓱해지신거 같기도. 여하튼 새로 온 선수들이랑 처음 만나기도 하고, 오랜만에 다들 만나서 즐거웠겠어요, 아주. 푸흐흐. 아래 사진 몇 장 걸어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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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간 얘기 안했던게, 레게이로 무르시아 임대 확정된거랑 비아나 오사수나 임대 확정된 거 였던가요. 보고 있으면 결국 파는 선수는 하나도 없고 -아, 타바노는 팔았습니다만, 대부분 임대만 보내고 있는데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 돌아오고 난 후에는 어쩔건데 OTL 진짜 예나 지금이나 장사 드럽게 못하지요; 어쨌든 그건 그렇고, 쿠로씨랑 델군, 나바로에 대해서는 키케가 단호한 입장입니다, 역시. 한번 구상 밖으로 내보낸 이상 다시 집어넣을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과연 어디로든 갈 수 있을지가 의문. 일단 네덜란드에는 따라가지 못할 모양; 그리고 나바로는 본인이 좀 망설이고 있긴 하지만 라싱에 가게 될 수도 있구요. 퍼스트 팀은 대강 그런 상황이고, 공중분해 중인 B팀 애들의 이적 러쉬는 끝이 슬슬 보입니다. 아론군이 일단 세군다의 세레스로 1년 임대. 아쉽지만 실바처럼 세군다부터 하나씩 올라오면 좋겠네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하니. 그리고 나쵸군은 에이바르에 바이백 붙여서 완적 이적. 게라는 그라나다74 라는 팀으로 간다는데 임대인지 이적인지 잘 모르겠고. 더 있는데 말하기도 귀찮으니 패스. 대개 완적 이적인 경우는 바이백을 붙여서 보낸 게 많고, 대부분이 임대입니다. 진짜 다 내보냈네요 -_-; 사실 이렇게까지 다 내보내는 게 좀 이해가 안되기는 합니다만 OTL

#3  루쵸건을 계속 보고 있다보니 갑갑한데 요새 아르헨티나 젊은 선수들은 소유권이 왜 죄다 그딴 회사가 가지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수페르지에 뜬 기사 -포르투 회장이 어디 라디오에 나와서 한 얘기를 기사화한 모양-를 보니까 20M을 이적료로 우리가 준다고 해도 포르투한테는 10M, 에이전트 쪽으로 10M이 간다고 하던데. 그럼 그 에이전트가 가진 소유권을 우리가 사는 게 되는건지; ...헷갈린다. 당장은 데려오기만 하면 되는거긴 한데 나중에 또 에이전트랑 문제 생기고 이러는 거 질색이지 말입니다 -_- 아, 그리고 파비안씨건은 노코멘트. 근데 덕분에 건넛집이 엘게라건에 훼방 놓을 모양.

#4  또 까먹고 그냥 지나칠 뻔 했네요 -_-; 오늘 비센테 생일이었지 말입니다. 푸흐흐.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