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적응이 빨라서 본인도 놀라고 있는 중인 루아노군 :)

#1  로코모티브 소피아전 이후에 티모랑 루아노군은 약간의 근육통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외 선수들은 별 이상 없었고, 이 두 사람도 심각한 건 전혀 아니라는 듯. 이 경기 후에 선수들 및 키케 코멘트는 대략 '좋은 트레이닝이었다. 다음에 더 잘할테야.' 로 요약됩니다. 별 내용 없어서 그냥 이 정도로. 아, 그리고 티모는 8월 22일(...아직도 멀었는데;)에 있을 독일과 잉글랜드의 친선전을 위한 대표팀에 소집. 뭐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발렌시아 이적 후 첫 소집이라 괜히 신선하네요.

#2  그간 있었던 인터뷰, 코멘트들 모아서 간단하게 정리해둡니다. 그냥 보관용이라 접어요.

아론군은 볼 때마다 어른스러워지는데 키는 안 크네요 OTL

#3  U-19 유럽대회가 이제 결승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스페인 U-19는 연장승부차기 끝에 4-2로 프랑스 U-19을 꺾고 결승전에서 그리스 U-19 팀과 만나게 되었다고. 사진은 각 팀 주장...이겠죠? 사진만 들고 와서 자세한 건 잘 모르겠지만요. 푸흐흐. 여튼 세미 파이널에서 아론군도 몬토로군도 둘 다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몬토로군은 연장 막판에 카드 두장 받아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결승전 출장은 불발. 안타깝지 말입니다 -_-; 전경기 선발로 잘 뛰어줬는데 마지막에 OTL 여튼 이쪽은 그렇고 한국에서 있을 U-17 월드컵에는 씨모가 오게 될 예정. 보러가주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얘네가 저기 남부지방에서만 경기를 하네요. 결승전에나 올라와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푸흐흐.

#4  엘게라씨 영입하고도 진짜 센터백 더 구하고 다니는 모양. 별로 안 좋아하는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거려서 기분이 좀 안좋습니다 OTL 이름도 말하기 싫기 때문에 농담일거라고 믿습니다. (어둠) ...수비수는 관두고 앵커 좀 어떻게 안되나. 공격수도 필요하고, 수비수도 필요하고, 그것도 센터백에 사이드백까지 다 할 줄 알아야 되고, 가장 급한 건 앵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여자원-_- 고려하느라 가장 중요한 보강 포인트에서 삽질만 한다는 게 어디 말이나 되는 짓인지... 끙. 여름은 아직 한 달도 더 넘게 남았는데 속 썩을 생각하니까 암담하네요. 루쵸 협상 거진 파토나서 짜증난 거 맞습니다.... OTL

'발렌시아 > 다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미레이츠컵 임시 포스팅 (...)  (8) 2007.07.30
이반 엘게라 입단 外  (16) 2007.07.21
즐거운 발렌시아 外 (+추가)  (10) 2007.07.20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