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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블로그에서 변명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딱히 생각나는 다른 단어도 없고 해서 그냥 변명이라고 해두겠습니다. 뭐, 대단한 건 아니구요. 요새 포스팅이 조금 뜸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두려고 합니다.


  우선 좀 바쁩니다. 포스팅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예전처럼 느긋하지가 못하네요. 그리고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고 계시겠지만 얼마전에 있었던 불펌과 관련된 일로 인해서 블로그를 유지해나가는 것에 대한 작은 회의감이 좀 생겼었습니다. 그렇다고 발렌시아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소통하는 일이나, 블로그를 통해 발렌시아를 응원하고 발렌시아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일 자체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지금도 이 블로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요. 어쨌든 그래서 그즈음부터 생각하던 일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완성이 되면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놀러와주시면 기쁠 것 같네요 :)

  그리고 샬케전도 봤습니다만(..)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미처 못했지 말입니다. 끄응. 어쨌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건 역시 오래간만에 비야다운 득점을 해낸 비야의 골 세레모니였습니다. 그간 골이 안 들어가서 마음 고생이 꽤 심했을텐데, 그렇죠. 그게 바로 비야인겁니다. 앞으로도 비야는 그렇게 자기 자신을 스스로 증명해나갈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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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