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은 유로문답 :)
제퍼님 블로그에서 살짝 데려왔습니다. 문답은 짧은 말(..)


1. UEFA 유로 2008 스위스-오스트리아(이하 유로 2008)에서 응원하시는 국가는 어디인가요? 딱 한 국가만 써 주세요.

언제나 그렇듯이 아르마다. 이번엔 제발 우승 ㄱㄱㅆ

2. 그 외에도 응원하는 국가가 있다면?

원래 더치, 독국, 체크를 아끼는 편이지만 이번엔 오로지 아르마다.
덧붙이자면 더치는 지난 시즌 악몽의 개압박으로 좀 시들시들한 게 사실.
그래도 10년 가까이 지켜봐왔다고 쉽게 정 떼지지가 않아.
독국은 응원하나마나 늘 잘하니까.
그래도 체크는 좀 저 멀리서 응원 해줄 것 같기도 함.

3. 이번 유로 2008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 누구입니까?

알비올(..) 사실은 한 경기만 나와도 만족이긴 하지만.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어쨌든 유로 첫출장에 빛나는 비야.
근데 결론은 뭐 우리 애들은 다 기대되는 듯. 실바도 그렇고 마르체나도 그렇고.
우리 애들 제외하고 꼽으라면 카소를라하고 키엘리니.
카소를라는 최소한 슈퍼조커급 기용은 될 거 같은데 키엘리니는 나올 수나 있을런지 -.-
아까 더치랑 경기에서 선수 세워 놓은 거 보니까 도나도니 좀 정신줄 놨던데.

4. 친구들과 유로 2008 우승팀을 두고 백만원이 걸린 내기를 한다고 합시다. 당신은 어느 팀을 선택하실 건가요?

아르마다.... 이번에는, 이번에는, 이번에는 T_T

5. 유로 2008에 참가하지 못해서 안타까운 나라가 있다면?

아르헨티나(..) 남미국가라서 앞으로도 영원히 참가 못하겠지만서도.

6. 응원하는 국가가 제일 만나지 말았으면 하는 팀이 있나요?

프랑스. 이유불문 조별예선탈락해라 프랑스.
개인적으로 프랑스는 지네가 삽질하면서 경기력 개판이면 상대팀도 박박 끌어내려
같이 삽질하게끔 만드는 희한한 나라이기 때문에 경기 자체가 보기 싫음 -_-;

7. '제발 이 팀만은 우승하지 말았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팀이 있다면?

포르투갈. 싫은 건 싫은 거. 우승이 뭐냐, 조별예선탈락기원중.

8. 유로 2008은 어떻게 볼 계획이신가요? (ex. 본방 사수, 친구들과 본다, 난 알프스 간다 등등..)

확실히 볼 수 있고 정말 보고 싶은 경기는 본방사수.
볼 수 없거나 살짝 보고 싶거나 관심 없었는데 재밌었대더라 하는 경기는 토렌토.

9. 유로 중계는 한국 시각으로는 꼭두새벽에 이루어집니다. 중계 시청을 위한 야식 계획은 세우셨나요?

한국 시각으로는 꼭두새벽. 여기 시간으로는 오전 11시에 1경기 오후 1시 45분에 2경기. 만약 연달아서 본다면 1경기 끝나고 점심먹고 2경기 보면 딱인데,
내 특성상 아무것도 안먹고 버티다가 2경기 끝나고나면 주섬주섬 먹을 듯.
그리고 원래 집에서 축구 볼 때는 아무것도 안먹는 타입.
커피 정도는 홀짝홀짝 마시기도 하지만.

10. 응원하는 국가&선수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맨날 실망시켜봐라, 포기하나. 이번에도 나는 니네가 우승할거라고 굳게 믿음.
그리고 영감님.. 우리 알비올 좀(..) 그래도 2번인데(...)

11. 이 바톤을 넘길 5명을 지정해 주세요.

할 사람 아직 있나, 벌써 유로 시작했는데.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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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