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밍기적거리다가 타이밍 놓쳤습니다만 어쨌든 우리 캡틴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셨습니다. 역시 우리 캡틴. 바라하님처럼 막 비밀 결혼식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다 쓸데없는 거였지 말입니다 OTL 멋진 결혼식에 성대한 피로연까지. 피로연 장소는 왜, 예전에 누에보 메스타야 공개했던 그 장소였던 듯. 이래저래 축제 분위기였던것 같지 말입니다. 푸흐흐. 어쨌든 사진들 보니까 발렌시아 시민들도 꽤나 몰려나와서 축하해준 모양입니다. 좋겠네요...T_T 좋아하는 선수가 결혼하는 걸 직접 축하해줄 수 있다니 부러운 사람들 T_T비센씨, 여전히 예쁘시고, 우리 캡틴이야 잘 생겼고. 평소에 파파라치(..)를 가끔 볼 때마다 캡틴이 잡혀서 사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처음 받은 느낌이 그래서 그런가 그 느낌은 여전하네요. 어쨌든 비센씨도 발렌시아 사람, 캡틴도 발렌시아 사람. 발렌시아에서 영원히 행복하세요 :) 그나저나 사진 중에 막 자동차 번호판에 DAVID 니 VICEN 이니 써 붙여놓은거 보고 진짜.. 막... (먼 산) 음, 그럼 이제 다음은 우리 비센테 차례인가요. 푸흐흐.
#2 사실 별 할 얘기는 없지만 타이틀에 습관처럼 外 를 붙여놨기 때문에(..) 간단한 잡소식들이라도.
비야는 아스투리아스에 돌아가 있는데 전 소속팀이기도 했던 스포르팅 히혼의 유소년 여름 캠프에 게스트로 참가한 모양입니다. 그 자리에서 몇가지 얘기를 했는데 다 좋은 얘기들이구요. 여튼 카르보니 해임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회장이 클럽에 플러스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다. 우리들은 그 결정을 지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코멘트. 그리고 이 행사 사진이 그저께인가 수페르 표지 구석에 실렸는데 매우 귀여웠습니다(..)
부텔군. 원래도 그런편이었지만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임대만 보낼건데 이런저런 접근들이 있는 듯. 왠만하면 리가에서 뛰어줬으면 좋겠는데 리그 앙 쪽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루쵸건만 봐도 시장에 내놓은 것이 확실한 비아나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리그 앙 쪽에서 노리고 있는 팀이 몇 있고, 에레디지비쪽에도 있는 듯.
그리고 세비야의 남미쪽 스카우터였던 안토니오 페르난데스씨가 합류했지요. 세비야의 몬치 단장의 오른팔이었다던데 몬치씨를 노리다가 안되니까 옆에 있는 사람이라도 빼내자, 뭐 이런건가. 당연히 농담이구요-_-; 안그래도 요새 남미쪽 애들을 영 안데려오는거 같아서 아쉬웠는데 능력있는 사람 하나 데려와서 든든하네요. 우리도 칸테라대박행진 계속 이어가봅시다(..) 세비야만큼만 하면 참 좋겠지 말입니다?
자세한 건 모르겠는데 메스타야팀의 베르나가 벨기에로 간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_-; 더 자세히 알게 되면 다시 얘기하는 걸로. 그리고 치스파는 엘체 1년 임대가 결정된 듯. 지난 포스팅에 계약이 끝났고, 재계약을 하지 않아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얘기했던 코르코레스는 바르카B팀으로 갔습니다. 물론 바르카로 간다고 재계약 못한 건 아닙니다. 안한거지;
우리 써니군이랑 영입 예정인 마타군(..빨리 영입 발표났으면 좋겠는데 -_-;)이 뛰고 있는 U-20 세계대회는 잘 진행되고 있고, 볼수록 얘네는 둘 다 임대 안보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특히 써니군. 여튼 조 1위는 확정인데 브라질이 조3위로 삽질을 하면서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게 될 듯도. 우리나라 U-20애들 리벤지도 겸해서 어쨌든 결승까지 갔다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푸흐흐.
#3 포스팅은 앞으로도 뜸하게 막 뒷북치는 일만 있고 그럴 거 같습니다. 최소한 한 달 동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