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음에 드는 월페이퍼 발견해서 냅다 깔았다.
이번 시즌에도 보게 되리라 굳게 믿고 있는 장면. 훗훗.



어제부터 갑자기 몇년째 들어왔음에도 그닥 감흥이 없던 Himne Valencia CF 가 땡겨서, -아무래도 동영상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수십번을 돌려봤더니 중독된거지. 여기저기 뒤져서 풀 파일을 찾았다. 찾다보니 오피셜 버전을 기본으로 한 락앤롤(..)버전, 댄스 버전 등등 수많은 변주들도 발견했고, 가사도 찾았다. 지금 걸어둔 건 오피셜 버전. 사실 결정적으로 이런 노가다 작업을 한 이유가 가사가 이상하게 들려서 과연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어서다; 물론 잘못 들었지만 '3' (고백하자면 가사 중에 t'animarem 를 카니자레스로 들었다는 거 ㄱ- 그래서 내 귀가 썩었나, 싶으면서도 혹시..? 하는 마음에 가사를 찾아본거다 -.-) 그래도 아는만큼 들린다고 익숙한 고유명사는 잘 알아듣는다. 메스타야 라든가, 프리메라, 발렌시아 클럽 데 풋볼 이런거. 생각보다 여러 버전들이 고르게 마음에 들어서 MP3 에도 넣어놨다. 훗훗. 다 외우는거다 ^_^?
■ 연휴 기간에 도전할 일 :)
1. 사진과 영상, 음성 등등이 뒤섞여 엉망진창인 발렌시아 폴더 좀 수습하기
2. 미뤄놨던, 언제까지고 미뤄놔두고 싶은, 북아일랜드전-.- 보기.
3. 그러고도 심심하면 다른 사진들도 정리하기.
(불가능 예상-.-)

'발렌시아 > 다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거다.  (4) 2006.10.05
5R : 입장 직전 +ㅂ+  (2) 2006.10.03
5R BEST 11 :-)  (2) 2006.10.02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