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하하하하, 비야가 두 골이나 넣었는데 못봤어 -_-

경기를 못봤으니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단지 뭐라고 읽어야 되는지도 모르겠는 어떤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이유가 좀 궁금할 뿐. 어쨌든 지난 리가 경기에서 생겼던 작은 불만 따위, 또 이렇게 이겨주면 사그라드는거다T_T 단순한 팬심리 '3'~ 게다가 되도않는 스페인어-_-; 문자 중계를 좀 보니까, 드디어 ! ! ! ! ! ! ! 우리 호아킨씨 공격 포인트 T_T 비야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 한 듯 하다. 흑흑. 첫번째 골은 비야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밀어넣은 듯 하고. 그래서 가뿐하게 2 - 0 승리. 더불어서 로마도 그리스 원정에서 승점 3점 챙겨갔다. 쳇(...) 어쨌든 기분좋은 3연승으로 발렌시아가 제일 상단에 위치하는 테이블은 변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 오늘 승리로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확실한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거다. 혹 경기 구해서 보게 되면 그 때 자세한 얘기 하도록 하고, 아래 스쿼드 첨부해둔다. 훗훗.


에두는 로페즈씨랑, 레게이로는 가비군이랑, 비야는 실바랑 각각 교체했다 :)
다시 발렌시아 얘기로 돌아가서 볼 방법이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고나니 자신에 대한 급분노-_-; 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적 공황상태에 빠졌다. 크릉. 어쨌든 지금은 한숨 자고난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경기 리뷰용 꼭지들 끌어모았다. 그랬더니 또 한층 기분이 나아지는 기현상이-_-)/ 일단 스카이스포츠의 평점 은 전체적으로 6-7 의 홍수 속에서 2골을 넣은 비야가 9점 팍 찍었고, 발렌시아에서의 기념비적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T_T 호아킨이 상큼하게 8점 찍었다. 그 외 주목할만한 건 교체로 들어가서 별로 뛰지 못한 가비군의 7점 정도. 나머지 평점에 대한 건 경기를 봐야 주목할 가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언급하는 건 패스.


발렌시아 당사에 조아조아님이 올려주신 것을 퍼왔다 :)
호아킨의 완벽한 유도탄 크로스에 비야의 다이빙 헤딩골. 크하하하하.
비센테 아웃으로 우울했는데 호아킨 살아나니까 겁나 기쁜거다 ㅠ_ㅠ
마치 베티스 시절을 연상케하는 플레이. 크흑.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