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막지하게 오랜만에 제퍼님 블로그 놀러갔다가 가져왔습니다.
문답이라도 해서 블로깅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집념으로. 물론 서포팅 팀은 발렌시아, 죠.


1.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희망

더블렛의 재현 = 비센테의 부활, 정도 일까요.

2. 최고로 두려운 시나리오
지난 시즌의 리플레이겠죠. 아아. 진짜 최악의 시즌이었습니다.

3. 가장 중요한 선수
저한테 가장 중요한건가요, 팀한테 가장 중요한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아. 확실히 실바가 이상하면 팀 전체의 상태도 이상해지긴 하는데 공수 양쪽에서 알비올과 실바 두 사람이 축이 되어야하는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

4. 팬들에게 인기 최고인 선수
뭐, 비센테 아닐까요(...).

5. 이 선수를 주목하라
파블로가 돌아온 것 외에는 딱히 영입한 선수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던 알렉시스군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6. 다른 팀에게 행복하게 넘겨줄 수 있는 선수
에두네요. 엘게라도 기꺼이.

7. 당신의 클럽에서 바꾸고 싶은 것 한 가지
보드진.

8. 알맞은 감독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객기가 아닌 자신감이길 바랄뿐이죠.

10. 그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는?
알메리아와 발렌시아는 똑같은 축구라는 스포츠를 하는 팀이라는 것 외에는 하늘과 땅만큼 다릅니다.

11. 이번 시즌에 가장 이기고 싶은 상대는?
비야레알....이네요. 지난 시즌을 겪고 나서야 이 건넛집 팀이 새삼 라이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충격적이던 개막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2. 혐오하는 다른 팀 선수
열과 성을 다해 무언가를 싫어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지 못하는 성격상 혐오하는 선수 같은 건 없습니다.
거의 그에 근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선수가 첼시에 하나 있긴 합니다만 이름이 블로그 금지어라서 못 씁니다. 뭐, 그게 금지어라는 것도 방금 생각난 겁니다만; 금지어 설정했다는 걸 완전히 잊고 있었다;

13. 몰래 좋아라 하는 다른 팀 선수
이케르, 라모스, 나바스 정도. 몰래는 아닌가. 진짜 몰래 좋아하는 선수...라면 밝히면 안되겠죠. 하하.

14. 이번 시즌의 순위 예상?
우승해주길 바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저 4위 확보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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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