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흑인랩퍼를 연상케하는 미구엘 :) 귀여운 인상이라고 한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귀엽긴 개뿔-_-; 멋지잖아 orz 어쨌든 꽤 긴 인터뷰 중에 드디어 그 말 많은 마드릿 링크에 대한 생각을 얘기했더라. 번역기로 돌렸으니 뭐 정확하게야 옮길 수 있겠느냐만은 어쨌든 흔히 마드릿과 링크나는 선수들이 하는 멘트인 "위대한 클럽에서의 관심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혹은 기쁜 일" 로 시작. 그리고 "그러나 이런 류의 얘기는 항상 들어왔으며 그것은 내가 발렌시아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로 이어진 뒤, 결론적으로 "마드릿은 나를 데려가려면 발렌시아와 먼저 얘기를 끝내야 되며 그 전엔 할 얘기가 없고, 단지 나는 내 팀에서 오래오래 뛰고 싶다" 정도로 마무리(....가 됐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단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팬심리?) 카악 사랑한다 미구엘, 영원히 발렌시아니스타로 남아줘 ㄱ-



#2
되새겨보자. 호아킨이 발렌시아니스타로서 첫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순간이다. 캬하하하하. 득점을 한 비야는 물론이고 선수들이 전부 호아킨을 향해 달려와서 축하해주더라. 그간 정말로 마음 고생 많이 했을 호아킨인지라 다들 정말로 많이 함께 기뻐해줬다. 호아킨도 그렇게 한참을 비야와 부둥켜안고 여러 선수들에게 토닥토닥 격려도 받고 하더니 비야를 마지막으로 다들 경기에 복귀하고 나서 혼자가 되자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한 채 재빠르게 성호를 그으며 마무리. 다시 한 번 정말로 축하해. 거의 다 끌어올렸으니까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훗훗훗. 2,500만 유로의 힘을 보여줘-_-)/

여튼 앞서 잠깐 언급한 미구엘 인터뷰는 물론이고 요즘 선수들 인터뷰에 빠지지 않는 질문 중에 하나가 호아킨에 대한 질문일만큼 호아킨의 컨디션 회복은 초미의 관심사다. 워낙 팀을 옮기는 과정도 힘들었고 초반 적응기에 경기 외적인 문제도 많았으니까. 어쨌든 이제 달리기 시작했으니 훨훨 날아오르는 것만 남았다고 봐도 되겠지? 당장 주말에 있는 리가 경기에서도 보여줘야해. 훗훗훗.

#3
일단 사진은 비센테. 잘 걸어다니는 거 보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사진이 완전 작아서 좀 압박이긴 한데 더 큰 사진도 있었으나 봐봤자 속만 상하니까 일부러 작은 걸로 골랐다. 어쨌든 전에 담당의셨던 분과 함께 다시 치료 시작했단다. 예전과 달라서 가비군도 있고, 실바도 있으니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그 무엇보다도 큰 타격이다... 얼른 돌아와야해 ㅠ_ㅠ? 그리고 오늘 올라온 부상자 명단에 다시 올라간 알비올 -_-; 그리고 왜 그리 일찍 교체됐나 싶더니 역시나 아니나다를까 부상자 명단에 올라오신 에두-_-)... 알비올군은 정상적으로 훈련 소화하는 거 보니까 괜찮은 거 같고, 에두는 잘 모르겠네 orz 어쨌든 딱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따로 말이 없는 거 보니까. 가벼운 타박상 정도? 뭐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알비올군도 그렇고 에두도 그렇고 출장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까 잔 부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크릉. 이래서야 주말 사라고사전 엔트리를 예측할 수가 없지 orz 또 방금 들었는데 델군 이제사 수술하신단다? orz 최소 2개월은 더 못 뛰게 될거라는데 (최대는 얼마나 될지 -_-) 아니 대체 여태까지 수술 안하고 뭐한거야 ㅠ_ㅠ? 당연히 하고나서 재활하는 줄 알았다만? 아놔 진짜 환장하겠네;;;

#4
(일부러 4 맞춰서) 아라고네스옹 감독직 계약 연장하셨단다 ^_^ 조낸 수고해주시길. 이젠 빼도박도 못하고 지켜보는 방법 말곤 없는거다 orz 욕해봤자 의미 없으니 가만히 앉아서 지켜나 보겠음. 그러나저러나 요새 포스팅 폭주를 하는 이유랄까, 나도 나름 시험기간이긴 한데 2주간 시험 4개라는 매우 널널한 상황이다. 다음 시험은 월요일에나 있고; 거기다가 가벼운 교양. 일단 특수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계속 놀 듯 orz

#5  묻어가는 WSD 230호 프리뷰. 우선 표지는 바르카 어웨이 차림의 외계인님 강림하셨음. 부록은 아이마르와 크레스퐁 등장. 커헉. 표지에 상한 빈정, 부록으로 회복하세요? 뭐 어찌됐든 넙죽 잘 받아먹겠습니다. 훗훗훗. 역시나 주된 내용은 챔피언스 리그고, 특집으로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내용이 있다. 거의 20여페이지에 걸쳐서 매우 자세하게 분석을 한 듯. 그리고 인터뷰는 칸나씨, 흘렙, 그리고 브라질 선수들 세 명-_-); 브라질 특집이라더니 인터뷰도 세 명이나 orz 근데 또 그 셋이 전부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다. 훗훗. 세빌리스타 다니엘 알베스랑 아스날에 임대간 밥티스타, 로마의 만시니. 그 외엔 거의 매호 연재중이신 가투소씨의 투견시리즈랑 이케르 칼럼. ...딱 보니까 이번엔 저번호에서 하다만 라모스 인터뷰나 빨리 수습해야겠다는 결론이 나네. 사실 그거 신나게 하다가 마드릿 얘기 넘어가면서부터 갑자기 의욕 상실 되가지고 스탑 상태다 orz 얼마전에 또 골 넣었던데.. 라모스.. ㅠ_ㅠ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