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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듣는 본인도 낯가지러울게 분명한, 카녜테.
이젠 익숙해지셔서 괜찮으시려나 ^_^;
나로서는 산티나 카니님 정도의 호칭이 제일 마음에 들지만,
여차하면 불러제끼고 싶어지는 호칭은 역시 카녜테다.
그 정도의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뛸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위대하니까.



어느새 제법 많이 쌓여버린 폴더 속에서 사진을 고른 기준은 딱 두가지.
하나는 플레이하는 피치 위에서의 모습일 것.
그리고 또 하나는 2001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의 모습이 아닐 것.
물론, 한 장 정도 섞여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웃음)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