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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쌩뚱맞지만 지난 에스파뇰전에 미구엘이 못 나왔던 건 로테이션이 아니라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OTL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라싱전이 끝난 후에 그 순하게 생긴 우리 미구엘이 판정 관련으로 주심에게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에 보도진들 앞에서 그 건에 대한 사과도 했었다네요. 왜 몰랐을까; 어쨌든 그 건 말고는 출장 정지 먹을만한 일이 없기 때문에 아마 그렇지 않을까, 하고 추정해봅니다.

#2  우리 이번 부상로테이션은 바라하님과 레게이로의 바톤 터치 되겠습니다(...) 바라하님이 드디어 부상자 명단에서 그 이름을 내리셨고 T_T 레게이로는 새로 들어갔습니다 orz 예상하건데 빠르면 세비야 원정, 늦어도 마드릿과의 메스타야 경기까지는 돌아오시지 않을까 예상된다는군요. (여전히 키케의 피포 '3' 사랑은 변함이 없고. 훗훗) 비센테는 아직도 명단에서 내려오지 못하고는 있지만 곧 내려와주겠죠. 타바노도 빠져있고. 지난 경기 좋았다는 얘기가 들려와서 저도 덩달아 신나네요. 여기 위에도 올려놨지만 사진을 보니까 매번 찌푸리거나 뚱해있던 얼굴이 많이 밝아졌어요. 키케는 원래 수비 잘하는 공격수 좋아하니까 수비도 좀 해주고? 그리고 우리 가비군 T_T... 얼른 씩씩하게 다시 돌아오자 T_T?

#3  그나저나 모레티까지 아웃되는 바람에 왼쪽 윙백이 이래저래 화제가 되고 있는 듯 한데 페르니아 말고도 현지에서는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오고 가는 듯 합니다. 물론 솔레르나 카르보니는 겨울 시장에서의 영입은 없다고, 하고 있지만 여기저기서 떠도는 소문들을 다 틀어막을 수는 없겠지요. 페르니아 외에 떠도는 이름들이 세비야의 카스테도(..), 라치오의 루치아노 자우리, 팔레르모의 마르코 피사노, 마르세유의 타이오.. 정도라네요. 역시나 절반이 이탈리아노 -_- 뜬소문이건 아니건 카르보니의 이탈리아노에 대한 집착을 대변해주는 듯한 명단이로군요; 카스테도랑, 링크가 있었던(아마 10m이었죠-.-;;) 타이오를 빼면 나머지 둘은 모르겠군요. 일단 타이오 같은 경우는 예전 링크 경력 때문에 떠도는 거겠죠; 21살의 10m 준대도 안주던 윙백를 데려올 수 있을리가 있겠습니까; 게다가 이미 델 오르노 와있고; 어쨌든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지금은 세라와 그 외 대체 선수들이 잘 해주길 바라는 거 말고는 할 말이 없네요.

#4  이번달 아문트 표지는 상반신 누드(..)의 바라하님. 귀환에 맞춰서 표지에도 등장해주셨습니다. 비록 첨부한 사진은 노말한 인터뷰 사진입니다만 '3'~
아문트 가지고 싶어라아아 ㅠ_ㅠ

* #1, #3 에 관련된 소스는 발렌시아 현지에서 취재기자로 활동중인 오자와씨쪽에서.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