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타바노, 사이닝 완료 : 하나(공식홈), (골닷컴)

뉴캐슬과 다소 경쟁이 붙었다는 얘기도 있긴 했지만 어쨌든 메스타야에 입성, 발렌시아니스타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 사실 라니에리 이후로 이탈리아 선수라고 하면 좋지 않은 기억만 한가득인지라서 어딘가 불안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세리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엠폴리가 어떤 팀인지, 프란체스코 타바노라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는 사실 잘 모르지만 뭐, 선수에 대해서라면야 앞으로 알아나가면 되니까. 부디 친절하게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 사진은 엠폴리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듯한 타바노. 눈썹이 칸나바로랑 똑같이 생긴것이 역시 이태리의 피는 핀가보고 ㄱ-

어쨌든 또 하나의 공격옵션을 장착하는데에 성공했으니까(물론 스페인 선수로 보강하기를 원했지만 그게 안된다면야 어쩔 수 없는거지. 그게 또 이태리 선수라는 게 찝찝하긴 하지만 그 찝찝함을 날려버려줄거라고 굳게 믿는다 ㅠㅠ) 이제 눈을 돌려야 할 곳은 역시 오른쪽 날개. (..와 센터백-.-) 타바노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지는 건 레게이로 정도. 그런 레게이로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ㄱ- 베티스와의 딜을 성공만 한다면야 정말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텐데 ㅠ.ㅠ 호아킨 우리 주면 안되까? ㅠㅍㅠ 오고 싶대잖아 ㅠ.ㅠ 솔직히 바이아웃 다 내놓고 데려가라고 하기엔 호아킨 나이도 있고 그 금액도 진짜 캐오바고. 6천만유로가 어디 뉘 집 뒷마당 개 이름이냐. 끙. 정말 베티스에 여지껏 몸바쳐 헌신한 선수를 좀 생각해서라도 놔줄만도 한데 징하다, 진짜 -_-.. 현금 1500만 유로 이상에다가 레게이로까지 더해서 주는거면 예전에 들어왔던 오퍼(첼시로부터)만큼은 못하겠지만 꽤 잘 해주는 거 같은데.. 내 꿈이자 소망인 좌센테-우아킨 좀 발렌시아에서라도 보자. 그나저나 진짜 아라고네스는 왜 우리 비센테 안 데려가는겨 ㄱ- 바라하님이야 뭐 나이가 있다치고, 카니님도 이제 내셔널은 은퇴하실 때 됐응께 그렇다치지만 비센테는 아니잖아. 캭. 이 녀석은 왜 이렇게 감독복이 없는지 몰라. 끄응. 어쨌든 또 호아킨 얘기에 울컥해서 안하겠다던 포스팅 또 하고 앉았다. 발렌시아 오고 싶다는 얘기가 왜 이렇게 감동적이야.. 물론 호아킨이야 지금으로선 어디서 오퍼를 하든 그게(금액적으로 베티스와 말이 맞을 수 있는) 가능성만 보인다면 전부 가고 싶겠지만 -.- 진짜 마음이 푹 놓이는 오른쪽 날개 안 달고 시즌을 맞이하고 싶진 않으니까 제발 좀 -.- 솔직한 심정이라면야 바이아웃 질러서라도 데려와버려서 베티스 물 먹여버리라고 하고 싶다만 그 정도로 넉넉한 구단도 아니고; 쩝. 여튼 지금은 그것보다도 챔피언스 리그가 먼저긴 하지만. 좀 즐거운 일 좀 만들어줘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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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