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전 이번에 쉬어요(...)

#1  포르투엔세전을 앞둔 엔트리가 발표됐다. 3부 리그팀을 상대하는 거다 보니 서브팀 애들 테스트에도 좋고, 여튼 평소와는 많이 다른 구성. 그나저나 이 놈의 부상자들은 왜 자꾸 늘어나 orz 드디어 데뷔가 기대되던 우리의 타바노씨는 몸 풀다가 어디가 또 안 좋아졌는지 그새 부상자 명단에 재진입 성공으로 데뷔전 연기 -_- 모로도 명단에 올라가있더라. 미치겠음; 왜들 이러세요 ㅠ_ㅠ 가벼운 부상자들 + 장기 부상자들 합해서 9명. 이렇게 두자리수 만들고 마나 -.-.. 어떻게 보면 비야가 진짜 소중하긴 소중하다. 그렇게 막 뛰게 하는데도 큰 부상 하나 없이 잘 버티고 ㅠ_ㅠ 사랑한다니까 정말로 ㅠ_ㅠ

GK  부텔군, 모라
DF  토레스씨, 세라, 알비올군, 아얄라, 모레티
MF  파야르도, 비아나, 호아킨, 로페즈씨, 앙굴로씨, 레게이로, 가비군
FW  실바, 아론군
#2  우리 캡틴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이 곳의 사람들이 자신을 아껴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정말 고맙고 기쁘다고 얼른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다. 얼른 돌아와주세요, 캡틴 ㅠ_ㅠ 아놔, 벌써 그리워 ㅠ_ㅠ 예상대로라면 올해안에 보긴 글렀지만... 훌쩍. 영상을 보니 역시나 해맑게 웃고 계시고 orz

#3  정확하겐 잘 모르겠다만 델군은 수술을 무사히 받은 것 같다. 지난 시즌에 에두도 만만찮게 속터지게 하긴 했지만 이번엔 델군-타바노 쌍으로 속 썪이니까 이젠 뭐 달관....해야 될텐데 -.-;; 에두야 자유계약으로 데려왔으니 주급만 좀 아깝...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 게다가 지금처럼 상황이 그지 같지도 않았고 -
얘네는 둘이 더하면 15m 육박한다니까 orz 상황도 상황이고 ㅠ_ㅠ 사실 이제 우리팀 선수니까 드넓은 아량을 베풀어야 되는거긴 하지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상황에서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아니 뭐 정을 붙이게끔 할 건덕지가 있어야 될 거 아냐. 끙. 나로선 까놓고 욕 안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는거고. 여튼 얼른들 돌아와라. 타바노도 제발 뛰는 것 좀 보자. 운이 없는건지 타이밍도 기가 막히다, 진짜 -_-; 그만 좀 아파라 ㅠ_ㅠ

#4  덤으로 붙여두는 영상. 어제 올린 사진(비아나 뒤에 붙은 호아킨 '3'~)의 뒷장면 + 캡틴 + 키케 인터뷰 순으로 플레이된다. 영상 보니까 선수들이 왁- 하고 웃는데, 그 이유는 호아킨이 기계 작동시키려고 격하게 휙 잡아당겼다가 너무 격했는지 좀 아파하니까 다들 꺄하하 ㅠ_ㅠ 귀여워라. 훗훗훗. 사진엔 없던 아얄라옹도 있는 듯한 느낌? 뒷모습이라 확신할 순 없다만. 그런데 알비올군, 푸핫 하고 한 번 웃더니만 가슴께를 짚어보는 것이 아직 아픈거야? 그 쪽이 아니던가. 끙. 물론 뭐라고 해대는지는 모르겠고 단어 몇 개만 들릴 뿐. 키케 얘기도 마찬가지 -.- 말이 왜 이리 빠른거야, 이 나라는.


캡티이이이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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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