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이~

#1  원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큰 사이즈 찾았습니다. 원래는 더 큰 데 얼굴들이 너무 날아가서 부득이하게 리사이징을 거쳤지만요. 사실 이 사진은 편집의 승리 ^_^; 어쨌든 크게 보니까 더 좋네요. 훗훗훗. 비센테만 돌아오면 호아킨도 많이 폼을 찾았겠다, 정말로 풀가동 될텐데요 ㅠ_ㅠ 키케 말에 따르면 비센테 상태가 많이 좋다고 하니까 가까운 시일안에 볼 수 있을거라고 기대합니다. 캬울.

#2  여러모로 중요한 라싱 어웨이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상대 전적이 썩 좋지 않기도 하지만(지난 시즌 1무 1패) 위기, 라고들 하는 지금 상황에선 어쨌든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가지고 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게다가 라싱은 지금 강등권과 고작 승점 2점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벗어나기 위해서 필사적일거라고 예상되구요. 여담이지만, 누군가 그러던데 팬에겐 두 종류가 있다더군요. 하나는 어떻게든 이기길 원하는 팬과 또 하나는 지더라도 멋진 경기를 하면 박수쳐줄 수 있는 팬. 전 양쪽 다에 속한다고 봐도 되겠지만(당연히 질거면 멋지게 지는게 낫죠. 발리는 것보다야.) 전자쪽에 더 가깝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힘드네요. 확실히, 경기 내용이 이상하더라도 이기는 게 좋습니다 -_-; 물론 멋지게 이겨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요. 그러니까 이겨주세요 orz ....어쨌든 이 경기는 원정 3연전(라싱-샤흐타르-에스파뇰)의 시작이기도 하니 굳이 왜 중요한지 더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일단 엔트리부터.

GK 카니님(한 경기 쉬셨으니 잘 부탁합니다:), 부텔군
DF 토레스씨, 미구엘, 나바로(어서와 ㅠ_ㅠ), 아얄라옹, 모레티, 알비올군
MF 에두(왔구나 ㅠ_ㅠ), 파야르도(잘 부탁해-.-), 비아나, 호아킨, 앙굴로씨, 가비군, 레게이로
FW 실바, 비야, 모로
#3  음, 에두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에두하고 가족들에게 피해가 있는 것 같진 않으니 천만 다행이네요. 축구 선수들이 요새 자주 털리는군요; 그리고 슈퍼데포에서 진행중이던 '알벨다의 대체자' 에 대한 투표에서 의외로 알비올군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orz 의외라는 건, 키케의 의중과 다르다는 얘기예요. 저도 여차하면 알비올군을 올리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 쪽이거든요. 파야르도군이 얼마나 해줄지를 모르니까요. 그리고 그 뒤를 잇는 게 파야르도군....이랄까 비슷했어요 30퍼센트를 약간 웃돌더군요. 그걸 보면 파야르도군이 꽤 잘해줄거라고들 기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잔뜩 ㅠ_ㅠ 그리고 그 외의 후보들이 비아나, 에두, 로페즈씨, 그리고 (심지어 아직 부상중이신) 바라하님까지 있었는데 나머지는 다들 비슷비슷했습니다. 아무래도 홀딩들이 아니다보니까 당연한 결과죠 orz

#4  마지막으로 '응원의 힘을 담아' 사진 몇 장 접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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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