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함께 웃는 모습 오랜만이다 T_T

#1  모레티가 드디어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으하하하하. 공 다루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됐는데 복귀. 빠르네요, 역시 휴가까지 반납하고 재활훈련에 힘 쓴 결과가 나오는군요. 기특하다, 우리 모레티. 비야랑 모레티는 동갑이죠. 똑같이 81년생.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비야가 골을 넣고 난 후에 모레티가 축하해주는 모습을 굉장히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OTL 비쥬얼이 나옵니다. 키 차이도 있고 해서 '3'~ 여튼 전체적으로 우리 81라인들, 침체되어 있는데 모레티가 당장 경기에는 못나와도 팀 훈련에 복귀하는 걸로 분위기 반전 시켜줄 거라고 믿어요. 오피셜에 따르면 팀 훈련에 참가하게 된 걸로 인해서 모레티가 굉장히 행복해하고 즐거워했다, 라고 하더군요. 줄줄이 올라온 사진만 봐도 알 것 같은 모레티의 행복 ^^; 그간 재활 시기 사진에선 한 번도 안웃었거든요(..) 레반테전 보면서 토레스씨가 잘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다행입니다 :) 또 다른 초장기부상자는 아직 재활중 OTL

#2  부상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 부상자 명단이 갑자기 두 배로 뻥튀기 되서 10명이 되었습니다(..) 바라하님은 당분간 경기에 못 나오실 것 같구요. 큰 부상은 딱히 없지만 이렇게 자잘한 부상들로 계속 고생하는 것도 그리 달갑진 않아요 OTL .....할 얘기는 많은데 하고 싶지 않은 이 모순된 감정 -.-;;; 그냥 빨리 돌아와주길 바라고 있는 거죠, 뭐.

 #3  비아나가 24번째 생일이었대요, 어제. 비아나 나이는 매번 볼 때 마다 놀라는군요; 얼굴 보면 더 들어보이고, 머릿 속의 유망주는 아직 많이 어리고. 뭐 그렇습니다. 랄까, 애초에 비아나한테는 그리 관심이 없다보니까 그런거겠지만요. 여튼 축하해요 :)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1월 되면 바로 작별 인사할 줄 알았는데 역시 축구판은 알 수 없는 세계지요.

 #4  당분간 뜸해질 포스팅에 대한 예고(..) 제가 심심함과 지루함에 몸부림치다가 이미 박스를 하나 만드는 사고를 쳤는데요. 박스에 대한 안내는 따로 공지로 빼뒀습니다. 훗훗. 근데 업로드 할 때 속도랑 다운로드 할 때 속도가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업로드는 최고 13000kb/초 의 속도로 올라가더군요 OTL 경기 하나 올리는 데 채 1분도 안 걸리는 경이적인 속도; 뭐 하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구요. 여튼 그래도 심심해서 결국 FM2007 을 깔았습니다; 적당히 버그도 다 잡히고 안정적이 되면 - 최소한 2번째 수정 패치까진 나온 후에 -
하려고 했는데 결국 패배했죠; 여태까지 참은 게 더 대단할지도 -.-; 전 마음속으로 키케에게 사과하면서 늘 발렌시아로만 플레이를 하는데 선수단 훑다가 놀랐습니다. 우리 선수단 사이에서 파비안씨가 가장 인기 많네요 OTL 재계약부터 하려고 재계약 버튼 눌렀다가 요구조건에 기겁해서 백버튼; FM에서도 재계약에 난항이 있을 듯한 예감이 듭니다. 이정도로 인기 있으면 내보내기도 힘들죠; 여튼 2006보다는 좀 난이도가 있는 것 같아요. 코치진부터 갈아치워야 한다는 게 가장 마음 아픈 일 ㅠ_ㅠ 여튼 그래서 당분간은 경기 전/후 포스팅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하하하하.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