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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나-모로, 토레스씨-마르체나, 캡틴-로페즈씨 교체 OTL

충격을 좀 수습할 필요가 있겠군요. 이야, 메스타야에서 4실점이라니. 여러모로 대단한 결과입니다. 경기를 볼 방법은 없으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요. 골 장면 만으론 흐름을 전부 다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골이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만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점 상황에서 어느 쪽이 실수를 했는지 혹은 잘했는지 얘기해대긴 좀 난감합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우리 선수들이 삽을 들고 있는 게 최소한 2개의 실점 상황에서 보였다는 건 부인하기 힘들더군요; ...아아아아악 풀 경기 볼 수 있는 방법은 진짜 없는 걸까요 -"- 정말 열받네요. 결국 올해는 국왕배 경기 하나 못보고 넘어가게 되겠군요. 아니, 그보다 현재 우리가 가동할 수 있는 풀전력으로 우리 홈인 메스타야에서 이렇게 당해도 되는겁니까; 그간 경기들을 통해서 우려했던 점들이 일거에 뻥- 하고 터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쪽이든 경기를 보지 못한 입장에선 속만 끓여야겠지만요. 선수 교체를 한 기록들과 실점 타이밍 등을 보아하니 전술적 미스가 없었다고도 할 수 없겠군요. ....아이고, 진짜 짜증나서; 오피셜도 충격 많이 받았는지 발로 기록해놨고; 이래저래 혼란의 도가니 속에 빠져있군요, 발렌시아는. 

Goles: 1-0 Albiol(min. 28), 1-1 Nacho (min. 31), 1-2 Guiza (min. 46), 1-3 Casquero (min. 61), 1-4 Guiza (min. 67), 2-4 Albiol (min. 76).

※ 골 기록 정정합니다(..) 오피셜에 따르면 2골 모두 알비올군이 넣었습니다. 경기를 못보니 이런 삽질도 OTL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