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완전소중한 우리 애기들이 무사히 임대수업(!)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돌아왔다 :-) 어서와 ㅠㅍㅠ 올 시즌 잘 부탁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센테의 든든한 백업이 되어 줄 걸로 예상되는 가빌란과, 역시 레프트 윙어로도 뛰어나지만 아이마르의 위치에서도 잘 뛰어줄걸로 예상되는 실바. 두 선수 모두 각각 지난 시즌 임대되어 갔었던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충분히 발렌시아니스타로 뛸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보여줬었으니, 이번 시즌의 복귀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 으햐햐. 덕분에 왼쪽 날개 자원이 양껏 풍부해졌다. 반면에 아직도 오리무중인 오른쪽 날개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 풍부함은 빛을 발하고 -.- 그야말로 축복받은 왼쪽 라인 -ㅅ-v


어쨌든 두 선수 모두 메스타야에서 첫 공식 인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나 역시도 그들의 메스타야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웅후후. 더치에서도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다고 하니까 더더욱 기대치 상승. 더더군다나 이번 시즌은 챔피언스 리그도 예선부터 진행시켜야되니까.

며칠 후에 있을 메스타야에서의 평가전에 선발이든 교체든 뛸 수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 한시라도 빨리, 두 선수 모두 생각대로 잘~ 어울리는 발렌시아의 유니폼을 입고 메스타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용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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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