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진은 우리 감독님 :-) 이상하게 키케는 감독님이라고 하거나 키케라고 하거나 하게 되지 키케 감독이라고는 잘 못하겠다; 여태껏 매번 어색해하면서 그러고 있는데 그냥 키케라고 하거나 이름은 떼고 부르든가 해야겠다; 그나저나 정말로 카리스마 철철 ;ㅂ;

1. 오늘은 헤타페와의 3라운드 경기가 있는 날♬ 승점 3점 추가하는 날 :) 피치치 경쟁에 불 붙이는 날 T.T (....그리고 내일은 오전 수업 있는 날 -ㅠ-) 이래놓고 처참해지면 또 좀 부끄럽겠지만(..) 그럴리가 없는데다가 당연히 메스타야에서의 경기인만큼 즐거운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캬하하. 어찌됐든 요샌 상승세니까, 그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주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 키케 하의 발렌시아는 묘하게 분위기를 타면 계속 타는 반면, 한 번 꺾이면 또 멈출 줄 모르고 곤두박질치곤 하는 느낌이 강해서 ㄱ- 뭐 이번엔 곤두박질 안 치면 그만이지만.


2. 드디어 지켜보는 이들을 애타게 하던 ㄱ- 호아킨이 엔트리에 합류했다. 난 그만큼 애타진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 감격적이다. 드디어 CHE 의 호아킨을 보는구나 ㅠ.ㅠ (아니 보게 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여튼 멀고먼 원정가서 데뷔 시킬 생각이야 애초에 없었을테고, 기왕이면 홈에서 기운찬 응원세례 받아가면서 시켜줘야 더 잘해줄테니, 아마 이번 경기에서 데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저렇게 기대하고 있는데 어떻게 실망시킬거며 -.-;; 거기다가 다음 경기가 바르카 원정이니만큼 -.- 거기서 뛰게 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응도라든가 감 같은 거 체크해 줄 필요가 있으니까. 어쨌든 이번 시즌, 새로 온 선수들이 전부 데뷔전에서부터 잘해줘서 좀 부담은 될테지만 만약 피치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멋진 플레이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물론 그래줄거라고 믿는다 :) 아래는 헤타페전 출전명단.

GK : 카니님, 부텔
DF : 미구엘, 토레스, 나바로, 알비올군, 아얄라, 마르체나
MF : 앙굴로, 에두, 호아킨, 레게이로, 비센테, 호르헤 로페즈, 가빌란
FW : 모로, 실바, 비야 :)

3. 오늘도 경기 기다리면서 AT전 다시 봐야겠네 ㄱ- 그러고도 시간 남으면 올림피아코스전까지 다시 보는거고. 눈 시뻘개져서 내일 오전 수업 들을 생각하니까(그것도 쪽지 시험 있다고 그랬는데 -.- 아악 대학영어 싫어 ㅠ.ㅠ) 암담하다. 끙. AT전만 보고 공부하는 쪽으로 생각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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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