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데 감독님이 자꾸 이것저것 시켜서 마음 상했어? ㅠㅠ

#1 자꾸 이러면 대표팀 싫어해버린다 orz 가뜩이나 플레이 시간이 너무 많아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비야는 무릎, 알비올군은 가슴께(가슴과 어깨를 이어주는 부분이라고 하더라. 정확하게 사진에서 알비올군이 오른손으로 짚고 있는 부위다.)에 나란히 부상을 가지고 복귀했다. 원래도 잔부상을 끌어안고 플레이하고 있던 중인데 이럴거야? 알비올 같은 경우는 엣? 하고 있었는데 경기 보니까 욕 나온다 ㄱ- 자세한 얘기는 아래 경기 잡담에다 다시 하겠지만. 그나저나 애가 말도 없이 삭발을 해버려서 깜짝 놀랬다. 두상이 이뻐서 삭발해도 이쁘긴 한데, 귀여운 이미지가 어지간히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 그래도  깔끔하게 면도는 했네 '3'~ 어쨌든 유스팀엔 이제 당분간 소집되어 갈 일 없으니까 다행. 떨어진 건 안타깝지만 -.- 정말.. 이 놈의 부상자 명단은 늘어만가고 줄어들질 않는다 ㄱ- 단지 교체아웃될뿐 orz 델군이랑 타바노 언제부터 뛸거야 ㅠ.ㅠ 당신들 둘이 합하면 15m 넘는다니까? 아우.. 속터져 ㅠㅠ


캬악 ;ㅂ; 닥치고 충성 ㅠ.ㅠ)/

#2 공식홈에 저 캡쳐가 떡하니 올라왔길래 부랴부랴 프로그램 사이트에 가서 다시보기로 봐버렸다. 아마 하이라이트겠지만. 다행히 다시보기하는데 걸림돌이라곤 알아들을 수 없는 말 밖에 없었던지라 짤막하나마 보여주는 게 어디냐 싶어서 3분이 채 안되는 시간 동안 내내 실실 웃었다 ㅠ.ㅠ 미치겠어, 이 아저씨 왜 이렇게 잘났냐 ㅠ.ㅠ 웃는 것도 멋지고 목소리도 멋지고 리액션도 매력적이다 까울 최근엔 줄곧 유니폼 입고 있는 모습만 봐와서 그런가 멋쟁이의 상징, 스프라이트 정장 입고 계신 거 보니까 또 두근두근 ;ㅂ; (이 게시글이랑 같이 올라온 인터뷰 게시글의 사진도 좋다 ㅠ.ㅠ)

#3 코파 델 레이의 상대팀에 호아킨의 형제가 뛰고 있단 얘기는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한 번역을 보고 나니 형제 2명에 여동생 혹은 누나의 남편 되시는 분까지 총 3명의 가족이 뛰고 있단다 orz 그리고 깜찍한 호아킨씨께서는 만약에 자신이 골을 넣는다면 아무리 상대팀을 응원하는 온 가족들 앞에서일지라도 세레모니 또한 빠뜨리지 않고 하겠다는 선언까지. 훗훗훗. 귀여워라. .....기왕이면 엠블럼에 키스하는 세레모니 해줘(...) 쿠하하하.

#4 성인 대표 경기에 묻혀버렸긴 했으나 이쪽도 치열했다. 자세한 얘기는 접어두겠다만 개인적으로 얘네들 포메이션(4-2-3-1)
이 훨씬 마음에 든다 orz 나로선 가장 좋아하는 포메이션이자 가장 익숙한 포메이션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어쨌든 (경기 내용을 봤을 때) 이겼어야 되는 경기였는데, 아깝다 ㅠ.ㅠ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