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스팅 할 수 밖에 없는 사진이었습니다(..) 이런 깜찍한 사진을 보고도 포스팅 하지 않으면 비센테에게 죄를 짓는 것과 같다 OTL 오랜만에 비센테가 기자회견에 나타났길래 번역기의 힘을 빌어서 좀 읽어 봤습니다. 영어든 일본어든 빨리 번역해내라, 오피셜!  근데 이 자식, 또 지 상태는 100% 어쩌고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100% 라는 말, 이번을 합해서 이번 시즌 벌써 3번이나 듣게 되는군요-_-) 문제는 앞선 두 번의 경우 거의 그 직후에 다시 드러누웠다는거 -.- 뭐 어쨌든 이번의 부상은 발목 문제가 아니었으니 발목 쪽에 문제가 없다는 말로 받아들이면 되겠죠. 사람은 늘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기자회견에서의 비센테는 언제나처럼 직설적이고; 자신감 만땅에 승부욕으로 철철 넘쳤던 것 같습니다. 승점 1점차든 몇점차든 테이블 아래는 보이지 않는다 OTL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지금의 팀이 지난 더블 때와 비슷하다는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물론 비슷한 걸 노리고 있긴 하지만 그건 좀 아니잖아 ㄱ- 그땐 지금보다 확실하게, 명확하게, 분명하게 더 안정적이었다고? 어쨌든 팀 분위기도 굿, 성적도 굿, 나도 굿, 그래서 좋댑니다. 얼굴만 봐도 알겠군요, 비센테의 현재 기분 상태 정도는. 게다가 꽤나 안달하고 있었던 듯 싶어요. 부상으로 뛰지 못하던 기간 동안. 뭐 이젠 돌아와줬으니 그간 뛰고 싶어했던만큼의 플레이 기다리겠습니다. 훗훗훗. 에또, 저도 키케에게 역시나 고맙다고 말해둬야 겠지요, 이 시점에선. 딱히 선수에 대한 일로 감독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일은 드문 편이지만 올 시즌은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비야의 일로 두어 번, 그리고 비센테의 일로도 여러번. 우리 감독님은 멋진 감독이기 이전에 멋진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세번째의 선수도 기다리고 있어요.




#2
  얼마만이야!!!! 반가운 마음에 T_T 게다가 귀엽다 OTL 조금 피폐해보이긴 해도(..) 그보다 부상자를 짐꾼으로 부리는 발렌시아는 각성 좀? ...랄까, 어쨌든 반갑네요. 햐햐. 그 외에 할만한 얘기는 지난 소시에다드전에서 샤비 프리에토, 였나요? 시뮬레이션으로 파비안씨가 시즌 4장째의 옐로우 카드를 받으셨는데 누가보나 명백한 시뮬레이션, 비디오로 돌려봐도 시뮬레이션임이 확실하기에 발렌시아 측에서 옐로우 카드 취소를 요구할거란 얘기가 있더군요. 뭐 그 뭣 같은 화면으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슬슬 1월 이적 시장이 닫혀가는데 딱히 이렇다 할 사이닝이 없네요. 올 선수들은 진작에 다 왔고 말입니다. 뭐 원래 겨울이야 그닥 시끄럽지 않은게 좋긴 하지만요. 물밑 작업을 하든 리스트를 만들든 발렌시아는 올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겠군요. 다시 한 번 FW,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DM, CB, GK. 서드 혹은 세컨드를 구하는 포워드를 제외한다면 거의 새로운 뼈대를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 될 듯 합니다.
적당히 오르내리고 있는 선수들 정도면 만족하니까 하나라도 데려와보시지(...) 뭐, 다가올 여름에 얼마를 쏟아 부을 수 있는가는 우리 성적에 달렸으니까 그런 의미에서라도 후반기도, 챔스도 열심히 합시다 OTL
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