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나이키에서 디자인 된 발렌시아의 올 시즌 유니폼 :) 월드컵에 신경쓰느라 며칠 들르지 못한 사이에 떠 있더라. 보자마자 처음 든 생각은 역시 완전 소중 바라하님
T_T
정말로 월드컵에서 볼 수 있게 될거라고 굳게 믿고, 월드컵을 기다렸었는데. 그거야 비센테도 마찬가지였지만. 혹사니, 데려가서 뛰지도 못하게 한다느니, 어쩌니 저쩌니 해도 역시 우리 팀 선수들이 내셔널에 많으면 많을수록 경기 볼 맛이 나는거다. 정말, 이제와서 얘기하는 것도 우습지만, 귀염둥이 말고는 제대로 볼 수 있는 선수가 어디 있었느냐는 거지 ㄱ- 진짜.. 역시 제일 소중했던 경기는 사우디전이라는건가 '3'~ (웃음)

어쨌든 다시 유니폼에 대한 얘기로 돌아가서 일단 눈에 띄는 건 반가운 세컨드의 오렌지! 발렌시아라면 역시 오렌지인거다. 커헉 갖고 싶어 ㅠㅍㅠ 무엇보다 디자인이 고전적이고 예쁘지 않은가T_T 언뜻보면 더치 유니폼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에, 그리고 흰색인 퍼스트는 디자인이 매우 심플해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게 04-05 니까, 하나 더 사고 싶은데, 갖고 있는 것도 일본에 가서 샀던 거라 쉽게 구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게다가 사이즈도 엄청 커서 집에서밖에 못 입기도 하고; 일단 레플리카룸에 들어오면 고려해봐야지. 그리고 블랙의 세컨드. 이번 시즌은 리그 어웨이용과 챔피언스리그용 두 개를 준비했단다. 블랙이 챔피언스 리그용 세컨드. 그리고 별 필요없는 정보인것 같긴 하지만; 어웨이 팀의 팬츠가 흑색일 경우 퍼스트의 블랙은 흰색으로 조합된다는 얘기도.

그리고 에 또, 미구엘에게의 오퍼들이 있는 듯 하다. 포르투갈 내셔널로 좋은 활약(물론 내가 보기엔 좋다라고만 할 수 없지만;)을 보여주고 있어서인듯 한데 뭐 아직은 가쉽 정도니까 정확한 얘기는 다음에. 여튼 발렌시아 메인에 미구엘의 인터뷰가 떴다. 아직은 스페인어로만 게시되어 있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와의 4강전은 어렵겠지만 50:50 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는 내용하고, 스페인과 발렌시아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한다는 내용 정도로 요약. 아, 비아나 얘기도 있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개인적으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경기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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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