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엔테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며 무사히 통과했단다. 주로 원 톱을 쓰는 발렌시아로서는 모로의 합류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잘 모르겠지만, 역시 환영합니다 :-) 처음 링크가 있을때부터 생각했던거고, 이적 확실시 되고나서도 생각한거지만 이번에 코파는 둘째치고,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모로의 존재가 꽤 도움이 될거라고 예상한다. (그러고보니 3년전쯤에도 모로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레알 소속이었던지라서 절대로 못 오겠지, 생각했는데 돌고 돌아서 기어이 데려왔네:-) 그러니까 부디 올 시즌은 부상없이 제대로 된 베스트 11으로 보내보아요. 이제 오른쪽 윙어만 하나 데려오면 되는데(...) 호아킨은 잘 찔러보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ㄱ- 진짜 레알이라든가로 가버리면 엄청 짜증날 것 같은데 ㅠㅍㅠ 왼쪽에 비센테, 오른쪽에 호아킨이면.. 이거 완전 사기잖아 ㅠㅍㅠ 보고 싶은데, 발렌시아의 양 날개 비센테와 호아킨.. 흑흑. 어쨌든 모로, 그 포부대로, 발렌시아가 타이틀을 따내는데에 크~게 기여해줘요. 사실 최근의 발렌시아는 10 중에 3 정도만이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선수 보강 상태가 우울하지만서도, 모로만큼은 멋지게 우리 팀에 적응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 모리엔테스니까. 이번에 엔트리에서까지 탈락하고 해서 마음 고생 했겠지만 보란듯이 멋진 플레이를 해주면 되는거 아니겠는가. 훙훙. 자고로 피치에서 말하는거다, 축구 선수는. 그나저나 우리 귀염둥이, 이번에도 마음 고생 좀 할라나 '3'~ 킬킬. 집에 오는 길에 잡지를 사들고 오면서 인터뷰를 좀 읽었는데 시즌 초반 무려 4명의 스트라이커가 하나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었기 때문에 엄청 심적으로도 고생했다고 하드라. 뭐 지금이야 명실상부한 에이스지만서도. 일단 비야 인터뷰 굉장히 귀여운데다가 재미있었으므로 빨리 제대로 읽어보고 싶...'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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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