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근황에 대한 잡담.

0. 이래저래 선수 이동 문제에 대한 얘기가 떠돌고 있긴한데, 일찌감치 이적이 확정되서 이미 팀에 합류한 모리엔테스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링크(억년전에 알레시스를 제외하면) 얘기도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가 뭘까. 누구누구에게 관심있다, 라든가 흘러듣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뭐야 뭐. 티나게 하면 큰일날만한 거물한테 작업중인가. 그럴리가 없지 -_- 게다가 이태리 커넥션들도 슬슬 임대 신분에서 제 갈길 찾아 떠나가려고 하는 거 같고, 아얄라랑은 재계약 안하고 미적대니까 여기저기서 흔들어대고 있고, 미구엘도 월드컵에서 선전해준 덕분에 쿡쿡 찔려대고 있고, 아이마르는 요샌 좀 잠잠하다만. 휘유. 진짜 이래저래 누구하나 내주기는 싫고; 갑갑해 죽겠네; 얼른 재계약 협상이나 미루지 말고 후딱후딱 해치우시지 -_-

1. 모리엔테스에 대한 아티클만 죽어라 업데이트 되는 요즘. 첫날 메디컬 테스트, 식사-_-에 이어 유니폼 들고 씨익 웃고 있는 사진, 그리고 드디어 단독 소개페이지가 생겼다. 모리엔테스 얼굴 까먹을 뻔 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젠 꿈에 나오겠는데 '3'~ 모리엔테스의 본격적인 합류로 인해 더 궁금해지는 건, 키케가 기꺼이 비야-모로의 투톱으로 갈 것인지, 모로를 비야의 백업으로 쓸 것인지...랄까, 역시 투톱이 낫겠지. 기대된다. 으흐흐. 뭐 이런건(;) 둘째치고 제발 갑갑하게 좀 하지 말아줘T_T (<-다른 얘기로 급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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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이어지는 메디컬 테스트의 행렬. 독일 월드컵에 참여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시즌 시작을 대비한 메디컬 테스트 실시 중. 그룹별로 나눠서 하고 있다 :-) 그룹은 아래. 사진은 추가되는대로 추가예정.

1º grupo Mista, Albiol, David Navarro, Moretti, Jorge López, Baraja.
2º grupo Butelle, Mora, Guaita, Regueiro, Silva, Cerrajería.
3º grupo Edu, Vicente, Gavilán, Angulo, Curro Torres, Nacho Insa.
4º grupo Corcoles, Héctor Verdés, Lombán, Pablo, Pallardó y Guerra.

스페인어지만 대강 알아볼 수 있으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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