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정말 솔레르씨 말대로 아얄라의 잔류는 올 여름 가장 큰 영입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기쁜 일이다. 게다가 강제 잔류가 아니라는 거 ㅠㅂㅠ 사진은 아얄라와 그 솔레르씨.
늘 느끼지만 다이어트 좀 ㄱ- 쌓였던 앙금을 풀고 재계약 협상에도 다시 임해준다고 해주니 그저 감사할 뿐. 문제는 어쩌면 이미 키케 감독의 냉철한 머릿속에 아얄라의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건데(워낙에 냉철하고 단단한 사람이라서 정말 걱정된다;) 뭐 그건 좀 두고보면 알게 되겠지. 흑흑. 어쨌든 그야말로 엄청난 이동들이 몇 시간만에 다 이루어져서 아직도 좀 정리가 안된다. 발렌시아는 클루이베르트가 PSV로 이적, 피오레가 토리노로 임대간 것 정도. 클루이베르트의 경우는 딱히 애정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부디 멋지게 부활해주기를 ㄱ-... 그리고 어찌됐든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 빅 사이닝;도 있고; 아르젠틴의 희망 -.-v 그 소문의 코린치안스 듀오가 드디어 브라질을 벗어났는데 그 행선지가 웨스트햄이라든가; 아아, 이러니저러니해도 저게 제일 충격적이긴 하다; 항간에는 첼시가 뒤에서 손을 썼다는 둥; 별의별 루머가 다 나오고; 확실히 빅 클럽으로 가게 되거나 아니면 잔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웨스트햄이라니 뜻밖이기는 하다; 그리고 또 신경 쓰였던 게 레예스의 마드리드 합류 -.-.. 차라리 마드리드가 낫겠다, AT 보단; AT로 가면 뭐 이거 AT 무서워서 살겠나; 마드리드야 원래 그런 곳이니까 ㄱ- 뭐 그 외에도 몇가지 이동이 있긴 했는데 그건 패스.

숨가쁜 이적 시장 마감 후, 등록된 리그 엔트리 :-)
new 표시는 이번 여름 합류한 뉴 발렌시아니스타들 ^_^

1 카니자레스 2 미구엘 3 new 델 오르노(아우렐리오 out) 4 아얄라 5 마르체나 6 알벨다 7 비야 8 바라하 9 new 모리엔테스(클루이베르트 out) 10 앙굴로 11 레게이로 12 new 타바노(피오레 out) 13 모라 14 비센테 15 new 호아킨(카르보니 out) 16 우고 비아나 17 다비드 나바로 18 호르헤 로페즈 19 new 가빌란(루페테 out) 20 알비올(미스타 out) 21 new 실바(아이마르 out) 22 에두 23 쿠로 토레스 24 모레티 25 부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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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銀_R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