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일요일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데뷔가 무척 기다려진다」

  애교와 밝음이 상징인 호아킨은 시우다드 데포르티바에서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발렌시아의 새로운 천재는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연습에 대해서, 그 첫 인상을 이야기했다. 그리고「일요일에 새로운 팀에서 데뷔하는 것」을 기다리며 바라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 회견 중에, 발렌시아에서의 호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팀의 약진에「기대와 만족감」을 품고 있는 이 선수는「치모」라고 하는 새로운 호칭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익숙해지기 위한 최초의 일주일

「실제로 굉장히 좋은 상태예요. 이미 1주일간 연습을 계속해서, 짧은 시간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피지컬 트레이닝은 어렵지만, 다른 팀 메이트와 같은 레벨이 되기 위해서는 중요하죠. 우리들은 발렌시아의 거리나 모든 것에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어요.」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일요일은 굉장히 즐겁게 기다리고 있구요, 감독의 지휘 아래에서 좋은 상태로 있고 싶어요. 일요일에 데뷔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어요. 긴 시간동안 플레이를 하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데뷔를 하게 될 때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키케 감독과의 대화

「그래요, 그하고는 자주 대화를 해요. 공격에 대해서도 수비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제게 확실하게 이해시켜주었어요. 감독과 나의 공통된 생각은, 가능한 한 빨리 익숙해져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예요.」

여기서 몇 시합을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다

「이상한 느낌이었네요. 시즌 초반의 시합들에 출장할 수 없었죠. 텔레비전으로 봤어요. 나의 새로운 팀이 이기는 것을 언제나 바라고 있었구요.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과 동시에, 기대와 만족감도 있었어요. 어느쪽의 시합에서도 우리들의 높은 레벨을 증명할 수 있었으니까요. 여기에서는 포지션을 따내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요. 최근의 2 시합은 좋은 결과를 낸데다가, 어느 쪽이든 굉장히 어려운 시합이었죠. 그러니까 굉장히 기뻐요.」

팀에서의 어려운 경쟁

「얼마 전에, 그 점에 대해서 코멘트 했었지만, 팀 메이트들이 지금의 플레이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저는 2010년쯤이나 되어야 겨우 출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팀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라면, 누가 플레이를 하더라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저는 데뷔가 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팀이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말이예요.」



소집 멤버에서 제외되었던 것은 당연

「당연하죠. 실제로도 전혀 놀라지 않았어요. 정말로 소집 멤버에서 제외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어요. 목요일에 대표팀으로부터 돌아와서, 실질적으로 이틀간 연습을 했을 뿐이니까요. 이틀간의 연습으로 팀에 동행을 한다는 건 보통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닌데다가, 팀 동료들과도 그다지 말을 주고 받지 않았었어요.」

컨디션은 최고

「충분해요, 컨디션은 최고예요. 이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상태를 회복했어요. 하지만 20일간에 이르렀던 교섭과 그 이후엔 대표 소집이 있었죠. 감독은 이번주를 준비와 적응을 위해서 쓸 수 있게 해주었어요. 상태는 최고예요.」

코치진과의 연습

「수비적인 면은 비슷해요. 항상 포지션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수비 라인이든 공격 라인이든 지나치게 들어가지 말라고 얘기해주었어요. 그리고 공격을 할 때에는 한 명의 선수로서 자유롭고 적절하게 결단을 할 것을 요구하죠.」



대표팀에 대해서

「지금 이 시점에서,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이 연임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죠. 그런 의미에서 감독이 어떤 결정을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선수들은 계속 연임해주기를 바라고 있고, 우리들은 전면적으로 그를 지지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회장의 결단은 정확했어요. 지금은 곤란한 상황이고, 감독을 교체해서 방침을 바꾸는 것을 실패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 후에 대표팀에 누구를 부르고 싶은지, 누가 대표팀에 선택되지 않으면 안되는지, 누가 소집 멤버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지, 그런 것들은 감독의 판단이죠. 계속 대표팀을 맡아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들은 대표팀의 리스트에 들어가기 위해서 연습을 계속하는 거예요.」

변하지 않은 승리에의 의욕

「그 테마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피하고 싶네요. 지금 저는 발렌시아의 선수로서 앞만을 향해서 나아가고 싶어요. 제 인생 속에서 베티스에서의 시간은 정말로 귀중한 것이 되어있어요. 어떤 의미로는 팀의 상징적인 존재가 될 것을 요구받는 레벨까지 이르렀었죠. 그곳에서는 연습을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한 사람의 프로 선수였어요. 그리고 이곳에서도 같은 거예요. 같은 희망을 갖고, 커다란 것을 이루어내고 싶다고 하는 변하지 않은 의욕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에서는 0 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는거죠. 많은 고생과 연습을 해야만 하게 되겠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있고, 제가 예전의 팀에서 얻었던 것과 같은 승리를 바라고 있어요.」
Posted by 銀_Ryan :